부산에서 활동하는 24개의 영화단체가 모여

 

‘영화문화의 자율성과 영화제의 독립성’을 위한 부산영화인연대를 결성하였습니다.

 

이에 저희 부산독립영화협회도 함께 참여하여 연대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그와 관련한 지금까지 벌어지고 있는 부산국제영화제와 영화진흥위원회 사태와

 

관련한 부산영화인연대의 성명서를 배포하며 부산영화인연대는

 

향후에도 지속적인 감시와 논의를 통해 부산의 영화문화의 발전을 위해

 

연대를 지속할 방침입니다.

 

-부산독립영화협회-

 

 

 

 

 

 

 

 

 

 

영화문화의 자율성과 영화제의 독립성을 위한

 

부산영화인연대 성명서

 

 

 

부산국제영화제 상영작 선정에 대한 부산시의 정치적 외압과 예술영화전용관 지원제도 및 영화제 상영작 등급분류면제 규정에 대한 영화진흥위원회의 일방적인 개정 시도 등으로 인해 촉발된 일련의 사태들에 대해 우리 부산의 영화인들은 다음과 같이 입장을 밝힌다.

 

 

 

하나. 문화·예술의 근간인 자율성, 독립성, 다원성을 훼손시킬 우려가 있는 모든 정치적 외압은 철회되어야 한다!

 

하나. 공적지원에 있어 지원은 하되 간섭은 최소화 한다는 문화·예술 지원 정책의 기본원칙은 존중되어야 한다!

 

하나. 영화제 상영작 선정을 비롯하여 영화제 운영의 독립성과 자율성은 어떠한 경우에도 보장되어야 한다!

 

하나. 문화·예술 정책 수립은 시민, 관객 등 향유자의 권리와 문화·예술의 보편적 접근에 기반을 두어야 한다!

 

하나. 창작자, 전문가, 관객이 주체가 되는 실질적인 민간 거버넌스 체제를 구축하고 활성화해야 한다!

 

 

 

부산영화인연대는 최근 발생한 일련의 사태들이 ‘유네스코영화창의도시’ 부산의 이미지, 더 나아가 한국영화의 이미지를 심각하게 훼손시켰다는 사실에 깊은 우려를 표한다.

 

향후 우리는 부산 및 한국의 영화인들과 연대하여 창작과 표현의 자유를 훼손시킬 우려가 있는 부당한 정치적 외압에 맞설 것이다. 특히 부산국제영화제 쇄신안이 영화인과 시민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방향으로 추진되는지 예의 주시할 것이다. 또한 창작자, 전문가, 시민들과 더불어 부산의 영화문화와 영화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논의를 이어나갈 것이다.

 

 

 

2015223

 

영화문화의 자율성과 영화제의 독립성을 위한 부산영화인연대

 

 

 

부산영화학과교수협의회/()부산독립영화협회/부산영화평론가협회/

 

동서대임권택영화연구소/동의대영상미디어센터/부산대영화연구소/브릿지프로덕션/

 

아시아영화연구소/아트씨어터 씨앤씨/영화사 야간비행/영화사 새삶/

 

영화사 월요일 아침/영화사 질주/영화사 탁주조합/ 오지필름/이유필름/

예술영화전용극장 국도예술관/

(주)유비콘텐츠/프레임24/힘찬필름/

 

모퉁이극장/미디토리협동조합/보기드문/부산국제영화제시민평론단